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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 정말 3초면 돋보기를 벗을수 있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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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문 |
40대 이후 가까운 곳이 잘 안 보이는 현상의 대부분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증세이며
우리는 이러한 현상이 찾아온 눈을 노안이라 부릅니다.
노안의 원인은 수정체의 두께를 조절하는 모양근육이
탄력을 잃어 가까운 거리의 물체상이 망막에
정확히 맺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빛이 가장 많이 굴절되는
각막의 모양을 필요한 도수만큼 볼록하게 만들어
(외관상으로는 나타나지 않음) 돋보기를 쓰지 않고도
쓴 것 같은 효과를 내는 것이 레이저 각막 열 성형술 입니다.
홀뮴레이저를 이용한 원시교정술로서 각막의 주변부에
동심원을 그리며 약 2.8초 동안 8개 점 모양의 레이저를
두번 조사하면 이곳의 섬유조직이 축소하면서
중심부에 있는 각막의 굴절력이 높아집니다.
즉 레이저 광선으로 각막을 응고시켜
굴절력을 높임으로써 가까이 있는 것을
잘 볼 수 있게 만드는 것입니다.
최대 5.75디옵터의 원시까지 교정이 가능하며
2000년 6월에 2년 이상의 임상 데이타로
미국식품의약국 (FDA)의 공인을 받고 활발하게 시술 중인
매우 안전하고 통증 없는 수술법입니다.
레이저 각막 열 성형술의 장점으로는
- 절개나 봉합이 없는non-contact식
- 시술 즉시 일상 생활이 가능하다.
- 시술 시간이 2.8초로 매우 짧고 통증이 없다.
- 점안 마취 (안약을 넣을 때 처럼)
- 안전하고 재수술이 용이하다.
원시 노안 레이저(LTK)의 시술 대상으로는
- 40세 전후의 원시 및 노안
- 젊은층의 원시환자. 단안 원시 (한쪽눈)
- 라식 수술 및 엑시머 레이저후 과교정 원시환자
- 가까운곳이 잘안보이시는 분들
- 원시로 인한 조절성 내사시
- 백내장 수술 후 노안이 오신 분
주의할 것은, 중년 이후에 눈이 침침해 잘 안 보이실 때는
노안 이외에도 수정체가 혼탁해지는 백내장,
안압이 상승하는 녹내장 등의 질환이 원인일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노인성 안질환과의 구별을 위해 안과 전문의를 찾아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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