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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바로보기 안과를 수술 전 인터넷 서핑을 하다가 알게 됐습니다.
전화상담도 받았는데 너무나도 친절히 상담해 주시더군여...
수술칼을 되돌려 준다는 말과 최신 장비에 선택을 주저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희 모임에 곧 수술을 할 것 같다는 말을 했는데 저의 말을 듣고 같
이 하자는 동생이 여자 친구로 오해를 하셨던.. 그 동생인데여.. 그날 보신
분들은 잘 아실겁니다.
암튼 수술 전 귀에 못이 박히도록 그 바쁜 와중에도 열심히 설명해 주신 분
들 정말 감사드리구여....
검사는 정밀하게 시력이 나오기 위해 여러번 검사를 해 주셔서 더 안심이
됐습니다. 그리고 긴장을 해서 그런지 목이 자주 말랐었는데 바쁜 와중에도
음료수를 때맞춰 잘 챙겨주신거 넘 넘 감사드리구여....
병원이라기 보다는 모임에 나가서 얘기하듯 가족적인 분위기였습니다.
때문에 더욱 긴장이 풀렸던 것 같구여...
많은 분들 정말 감사드리구여...
그 중에서도 성함을 안 물어봐서 잘 모르겠는데...
수술실에서 원장님하구 같이 들어오신분 들어가기 전부터 상세한 부분까지
열심히 설명해 주시구 무엇보다두 수술하면서 갑작스런 현상에 당황하지 않
게 어떤 증상과 과정이 있을거란 것을 친절히 설명해 주셨구 수술이 진행되
는 동안 옆에서 다음의 현상은 어떠할 것이니까 어떻게 해라... 라는 말씀도
해주셨구여...
수술기계가 눈에 들어왔을 때 사실 환자는 눈동자의 위치를 모르거든여...
근데 그때 오른쪽은 잘 했는데 왼쪽은 살짝 눈동자가 내려갔었나봐여...
때맞춰 옆에서 눈동자를 올리라구 말씀해 주셔서 무사히 수술을 마칠수 있
었습니다.
장비가 최신이라 눈동자의 반응에 민감하게 대응을 하겟지만 옆에서 미리
일어날 상황과 현재의 상황을 말씀 해주시니까 안심두 되구 수술이 끝나구
나서의 느낌은 이거 너무쉽네... 라는 느낌이..^^
수술이 끝나구 몇 분 후 전체적으로 퍼져 보이기는 한데 저는 사실 주먹만한
글씨가 30cm까지 와야 보이거든여.. 그런데 약 3m 정도 떨어져 있는 그것
보다 작은 글씨가 보이는데 어찌나 신기하던지...
수술이 끝나고 1시간이 지났습니다. 좀 더 잘 보이기 시작하더군여....
그래서 현관문을 나와 복도 유리창으로 백화점 (약 2~300m 거리)에 걸려있
는 현수막의 글씨가 보이기 시작하는 겁니다.
우와~ 세상에~ 꿈뻑꿈뻑
집으로 오면서 버스 창 밖으로 보이는 글씨들이 정말 사랑스러워 보였습니
다.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집밖에 간판들의 글씨가 너무나도 또렷이 보였구
하루가 지난 지금은 먼곳은 렌즈낄때보다 훨씬 잘보이구여... 가까운 곳은
아직 상처가 아물어야 되니까 좀 있어야 될 것 같습니다.
지금의 상태는 일상생활에 전혀 지장이 없을 정도구여....
안하신 분들은 고민하지 마시구여, 제가 볼땐 바로보기 안과는 실패확률
0.0000000000000001%두 안 될것 같습니다.
저두 라식을 하려구 많이 알아보구 아시는 분이 안과 의사라서 괜찮은데
소개시켜 준다구 가보라구 했는데두마다하구 여길 선택 한 것이 정말 잘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수고가 많으셨던 카리스마 넘치는 원장님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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